서울시가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,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됩니다. 서울 지하철을 포함해 인천, 경기, 코레일 수도권 전철 모두 현재 1,400원 → 1,550원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.

이번 조치는 2023년부터 예고된 2단계 요금 인상안의 일환으로, 1차 인상: 2023년 10월 7일 (150원 인상), 2차 인상: 2024년 6월 28일 (150원 인상) 총 300원 인상이 완료되는 시점입니다.

청소년·어린이 요금은 청소년: 800원 → 900원, 어린이: 500원 → 550원으로 기존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됩니다. (청소년 약 42% 할인 / 어린이 약 65% 할인)

서울시 관계자는 “물가대책위 심의 및 타 지자체 협의를 거친 결정”이라며
“운영 비용 현실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”라고 설명했습니다.

이미지 출처: 아시아투데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