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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도 넘는 폭염 속, 사람들은 여기로 대피중?

40도 수도권 폭염, 동해안은 '피서 피난처'

  • 7월 9일, 서울은 38도 이상 폭염, 경기 광명·파주는 40도 돌파
    → 수도권 주민들 '찜통' 속 일상 고통

  • 같은 시각 강원 동해시 낮 기온 28도, 강릉 등 동해안 대부분 30도 이하 유지
    → 바닷바람 덕분에 비교적 선선

  • '동풍'이 태백산맥 넘어가며 수도권에 푄 현상 유발
    → 동해안은 오히려 열기 빠지며 피서지 역할

  • 망상해수욕장·송정 솔밭 등 피서객 몰려
    → 선풍기 같은 해풍·소나무 그늘로 무더위 피함
    → 강릉 KTX 매진, 캠핑카 몰려 '피난 행렬' 본격화
     

"서울에선 숨도 못 쉬겠는데 여긴 바닷바람 덕에 시원해요" – 피서객 인터뷰

이미지 출처: 뉴스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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