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3곳 가운데 70.5%에 해당하는 136곳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인당 부담할 연간 등록금은 평균 710만원으로, 작년보다 28만원가량 올랐는데요. 교육부가 공개한 올해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로는 사립대가 4.9%, 국·공립대 0.7%의 평균 인상률을 보였습니다. 계열별로 보면 의대가 평균 1천16만9천7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요. 교육부 관계자는 "2010년 이래 올해 등록금 인상률이 가장 높다"고 설명했습니다.
이미지 출처 : 연합뉴스, 교육부